폴더블 제품 커버윈도 울트라신글래스(UTG)가 주력인 도우인시스가 베트남법인(도우비나) 제2공장(V2)을 착공했다고 8일 밝혔다. 제2공장 위치는 베트남 하노이 북부 타이응웬성이다. 기존 제1공장(V1) 위치와 같다.
도우인시스는 "제2공장 신축은 UTG 신규 고객과 물량 확대를 대비한 선제 투자"라고 밝혔다.
도우인시스가 직접 밝히진 않았지만 'UTG 신규 고객'은 애플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우인시스는 삼성디스플레이를 통해 삼성전자 북 타입 폴더블폰용 UTG를 납품 중이다. 도우인시스는 지난해 애플 폴더블 제품 UTG 납품 기대감을 안고 상장했다. 올해 애플이 처음 출시하는 폴더블 제품 UTG는 상단과 하단 모두 중국 렌즈 테크놀러지가 주력으로 공급한다.
베트남 제2공장 부지는 7649평, 연면적은 5323평이다. 도우인시스는 우선 1단계로 2027년 1월까지 공장 건물, 클린룸, 유틸리티, 전기, 소방시설 등을 건설·설치할 계획이다. 1단계 건설공사 총 투자액은 260억원 수준이다.
도우인시스는 "본사 지원이나 외부 차입 없이 전액 베트남법인 자체 보유자금을 활용할 예정"이라며 "향후 시장 확대에 맞춰 설비 반입, 시스템 등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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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베트남 제1공장 UTG 생산능력은 월 100만개다. 제2공장 UTG 생산능력은 최대 월 200만개다. 제2공장을 준공하고 설비를 반입하면 UTG를 최대 월 300만개까지 생산할 수 있다.
옥경석 도우인시스 대표는 "제2공장 신축은 향후 UTG 시장 확대에 대비한 선제투자"라며 "신시장 개척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