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리미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리즈 'LG 시그니처 올레드 W'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품 특징은 얇은 두께다. LG전자는 "신제품은 패널, 파워보드, 메인보드, 스피커 등 모든 부품에 슬림 기술을 적용해 올인원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했다"며 "두께가 0.9cm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글로벌 인증기관 TÜV라인란드로부터 '무선 저지연 비전' 인증을 받았다. 고객은 영화, 스포츠 경기, 게임 등 다양한 고화질 콘텐츠를 TV와 외부기기 간 선을 없앤 무선 환경에서 유선 TV 수준으로 즐길 수 있다.
2026년형 LG OLED TV에는 LG의 인공지능(AI) 프로세서 '3세대 알파 11'가 탑재됐다. 이 칩은 전작 대비 5.6배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이 개선됐고, 그래픽 처리 성능도 70% 높아졌다.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 인증을 받은 초저반사 디스플레이 기술도 적용했다. LG전자는 "화면에 비치는 빛을 산란 또는 분산시켜 화질이 저하되는 안티 글레어와 달리, 빛을 소멸시켜 빛 반사를 기존 대비 절반으로 줄였다"고 강조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W 가격은 출하가 기준 77형이 1050만원, 83형이 1600만원이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의 새 라인업 T6도 국내에 출시한다. 올레드 T는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다.
회사는 "이 제품은 블랙 스크린과 투명 스크린 모드를 리모컨 조작으로 전환할 수 있는 77형 OLED TV"라며 "블랙 스크린에선 4K 화질로 영화와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투명 스크린에선 화면 뒤 공간을 볼 수 있어 공간 개방감을 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LG전자 39형 5K2K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16분만에 완판2026.05.20
- LG전자, 모니터에 삼성D의 QD-OLED 적용 검토2026.04.06
- LG 올레드 TV, 4년 연속 CES 최고 혁신상 수상2025.11.06
- LG 투명 올레드 TV, 英 런던서 '한국 전통 수목화' 감동 전해2025.10.16
이번에 선보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W와 동일한 최신 무선 기술과 3세대 알파 11 AI 프로세서를 적용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의 출하가는 1억원이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W와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LG TV 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라며 "기술 혁신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