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 10명 중 8명, 넷플릭스로 K콘텐츠 본다"

넷플릭스, 파리서 미디어 프리뷰 세션 개최

방송/통신입력 :2026/06/18 22:05

넷플릭스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프랑스 파리에서 미디어 프리뷰 세션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진행된 행사는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2026 K엑스포 프랑스, 올 어바웃 K컬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션엔 최승현 넷플릭스 한국 부사장, 김형석 농심 유럽법인장, 정선화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넷플릭스가 지난 17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프랑스 파리에서 미디어 프리뷰 세션을 열었다. (왼쪽부터) 박인남 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 김형석 농심 유럽법인 법인장, 정선화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장, 오동진 평론가, 최승현 넷플릭스 한국 부사장, 윤성은 문화평론가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최 부사장은 넷플릭스가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부사장은 "전 세계 넷플릭스 구독자의 80% 이상이 최소 한국 콘텐츠 한 편 이상을 시청했다"며 "지난해 8개국 1만 1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프랑스 내 K콘텐츠 주 시청층의 83%가 한국 작품을 접하는 핵심 통로로 넷플릭스를 꼽았다"고 밝혔다.

김 법인장은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K푸드에 대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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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법인장은 "K콘텐츠 내 라면 섭취 장면이 현지인의 문화 체험 욕구를 자극하면서 농심의 유럽 시장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46% 성장했다"며 "프랑스 유통 바이어도 한국 제품을 먼저 찾는다"고 설명했다.

정 지사장도 "파리 내 K뷰티숍, 한국 식당, 슈퍼마켓 이용자층이 과거 교민, 유학생에서 현지 프랑스인으로 완전히 전환됐다"며 "K콘텐츠 속 장소와 음식 묘사는 실제 한국 방문 동기로 연결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