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호러 슈팅 게임 '루나 어비스'를 개발한 콰리 랩스가 신작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팀원 전원이 해고됐다고 게임스팟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홀리 에머리 콰리 랩스 최고경영자(CEO) 겸 프로덕션 디렉터는 최근 링크드인을 통해 자신을 포함한 9명의 '루나 어비스' 팀원 전체가 구조조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에머리 CEO는 "팀 전체가 해고된 것은 우리의 통제 밖에서 내려진 결정"이라며 "결과적으로 팀원 모두가 오늘부터 구직 상태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루나 어비스'는 지난달 말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레이스테이션 5, PC 플랫폼으로 출시됐으며, 엑스박스의 구독형 서비스인 '게임 패스' 데이원 타이틀로도 제공됐다.
메타크리틱 점수 81점을 기록하며 평단과 업계의 호평을 받았으나, 흥행은 오래가지 못했다.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는 출시 초기 1만 8597명에 달했지만 최근 24시간 기준 310명으로 급감하는 등 지표가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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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임은 이용자가 인공지능(AI) 교도관 '에일린'의 감시 아래 '루나'라는 이름의 달 표면 아래 깊은 통로를 탐험하며, 끔찍한 우주 괴물들과 맞서 싸우는 수감자 '포크스'의 이야기를 다룬다.
외신은 개발팀 해고 이후에도 '루나 어비스'가 기존 플랫폼에서 계속 서비스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번 콰리 랩스의 구조조정이 최근 엑스박스의 주요 퍼스트 파티 스튜디오들조차 폐쇄를 피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상 중인 상황과 맞물려 있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