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 신임 원장에 장복석 연구단장 임명

2012년 설립이래 처음 내부에서 기관장 나와…"제자 120여 명중 31명이 교수"

과학입력 :2026/06/04 10:20

한국기초과학연구원(IBS) 사상 처음으로 기관 내부에서 기관장이 배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대 IBS 원장에 장석복 IBS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장 겸 KAIST 화학과 특훈교수(63세)를 4일자로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2031년까지, 5년이다.

장석복 신임 원장은 1962년 강원도 영월 출생이다. 1985년 고려대 화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KAIST 화학 석사, 1996년 미국 하버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유기화학 촉매반응 분야 전문가다. 세계 상위 1% 연구자(HCR)에 8년 연속(2015~2022) 선정됐다. 미국 화학회지(JACS)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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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복 IBS 신임 원장.(사진=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장 신임 원장은 IBS 연구단이 처음 출범한 2012년부터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을 이끌었다. 기관 사상 처음으로 조직 내 연구단장이 원장으로 선임된 첫 사례로 기록됐다.

이력 가운데 특이사항은 석·박사 및 박사후연구원을 120여 명 배출했고, 네 명중 한 명꼴인 31명이 교수로 임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