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득화 펀진 대표 "K-국방 월드모델 독자 구축해야"

대통령 직속 미래국방전략위서 안정적 네트워크와 피지컬 AI 기술 주권 강조

컴퓨팅입력 :2026/05/28 17:51

김득화 펀진 대표가 대통령 직속 미래국방전략위원회에서 독자적인 'K-국방 월드모델' 구축 필요성을 제언했다.

28일 펀진에 따르면 김득화 대표는 지난 26일 경남 진해 해군잠수함사령부에서 열린 제1회 미래국방전략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석해 인공지능(AI)·무인체계 시대를 대비한 핵심 국방 기술 방향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은 이번 위원회엔 관계 부처 장관·각 군 참모총장·조선·원자력 업계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국방 AI 기술 핵심 과제로 안정적인 전술 통신망 확보와 독자 월드모델 구축 두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전투원·드론·지휘소를 연결하는 차세대 기동형 통합통신체계 조기 전력화를 강조했다. AI 기반 무인전투체계의 실질적 전투력은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 위에서 완성된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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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미래국방전략위원회에 참석한 김득화 위원 (사진=펀진)

드론·로봇이 군집 형태로 자율 작전을 수행하는 미래 전장에선 가상전장 기반 AI 학습 플랫폼인 월드모델 기술 확보가 핵심이라는 점도 짚었다. 김 대표는 "우리 지형과 작전 환경에 최적화된 독자적인 K-국방 월드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며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 중심의 미래 국방 체계를 빠르게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병력자원 급감 시대에 무인전투체계 중심 군대로의 전환은 미래 안보강국으로 가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대한민국도 AI·무인체계 중심의 미래 국방 역량 확보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