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다.
1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56% 하락한 7만 926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세는 미국 PPI 지표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확대 우려가 반영되며 이뤄졌다.
노동통계국(BLS)은 13일(현지시간) 4월 PPI가 전년 동기 대비 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4.8%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2022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역 분쟁에 따른 유가 상승과 공급망 불안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키우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인하 시점도 늦춰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련기사
- 코인원, 제재 집행정지 첫 심문 '비공개' 진행2026.05.13
- JP모건, 이더리움 기반 토큰화 MMF 출시 예고…작년 이어 두번째2026.05.13
- 비댁스-앱토스, ‘원화 스테이블코인’ 온체인 상거래 환경 공동 구축2026.05.13
- 테더 "스테이블코인, 수출 중심 한국에 기회 제공할 것"2026.05.12
비트코인 약세와 함께 가상자산 시장 전체 시가총액도 감소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34% 줄어든 2조 6400억 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 하락한 2256 달러, XRP(리플)는 0.79% 내린 1.4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