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KISA)은 6일부터 24일까지 약 3주간 2026년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지능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맞서 우리 기업들의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매년 상·하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교한 해킹 메일과 공급망 공격 등 사이버 위협이 일상화됨에 따라 기업 스스로 보안 취약점을 파악하고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최근 3년간 이 모의훈련 참여기업 수는 계속 증가했다. 2023년 662개사에서 2024년 779개사 2025년 1017개사에 달했다.
이번 훈련은 다음달 11일(월)부터 22일(금)까지 2주간 본격 실시한다. 훈련 내용은 ▲해킹 메일(임직원 대상으로 실제 업무상황을 가정한 해킹 메일 발송) ▲디도스(DDos) 훈련(대규모 트래픽 공격이 발생했을 경우 방어 및 대응체계) ▲모의침투 훈련(화이트해커를 통한 홈페이지 웹사이트 모의해킹) ▲취약점 탐지대응(외부 공개 서버 대상 취약점 탐지) 등 4개 분야다.
훈련 종료 후에는 참여기업에 기업별 맞춤형 훈련결과 보고서와 훈련 분야별 대응 가이드 등을 제공, 기업 스스로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게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정보보호 공시’의 정보보호 활동현황에 이 훈련내용 기재가 가능하다.
또 오는 6월 중 강평회를 개최해 상반기 모의훈련 분석결과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훈련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및 KISA 원장상을 수여한다. 상반기 모의훈련은 6일부터 24일까지 KISA 보호나라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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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규모나 업종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김우철 사이버침해조사팀장은 "최근 상대적으로 보안 체계가 취약한 중소기업을 통해 먼저 침투한 뒤 이를 발판으로 대기업까지 공격하는 공급망 공격의 양상을 보인다”며“한 번의 사고가 기업의 존립을 위협할 정도로 큰 파급력을 가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모의훈련이 기업이 스스로 보안 체계를 점검하고 사고 대응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