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신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이 주말 사이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를 다시 한번 경신하며 본격적인 지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3일 스팀DB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4만 8530명을 기록하며 종전의 약 23만명 기록을 뛰어넘었다. 평균 접속자 또한 약 18만~20만명대를 꾸준히 유지 중이다.
스팀 이용자 평가 또한 함께 상승 중이다. 이날 기준 약 5만 2000개의 리뷰 중 69.3%(약 3만 6000개)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어권 이용자 평가의 경우 '대체로 긍정적'을 기록하는 등 서구권의 호평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특히 플레이 타임 10시간 이상을 기록한 이용자 평가는 '매우 긍정적(1만 5161개)'을 달성해 초반의 부정적 여론을 불식시켰다는 평가다.
실제로 출시 초기 '대체로 부정적'이었던 국내 이용자 평가 역시 '복합적'으로 반등했다. 서비스 기간이 지날수록 부정 평가 대비 긍정 평가 비중이 늘어나며 장기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붉은사막'은 주인공 '클리프'와 회색갈기 동료들이 잃어버린 고향을 되찾기 위해 심리스 오픈월드 '파이웰' 대륙을 모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자체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한 사실적인 고품질 그래픽과 다이내믹한 액션, 자유도 높은 상호작용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앞서 게임은 출시 직전 기대치보다 낮은 메타크리틱 점수를 받고, 출시 직후 플레이 조작감 등의 이슈로 부정 평가를 받으며 시장의 우려를 샀다. 이에 펄어비스는 지난 21일 공지를 통해 피드백 수용과 발 빠른 개선을 약속했다.
펄어비스 측은 "출시 이후 저희는 여러분의 피드백을 주의 깊게 들으며, 게임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조작과 관련해 많은 분들이 느끼셨을 불편함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현재 이를 개선하기 위한 패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키보드·마우스로 플레이하시는 분들께도 만족스러운 플레이 경험을 드리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며 "피드백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플레이 경험을 가능한 한 빠르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적극적인 소통 행보와 더불어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의 화제성도 지표 반등에 큰 역할을 했다. 수준 높은 그래픽과 방대한 오픈월드 콘텐츠가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보는 재미를 선사하며 치지직, 숲(SOOP) 등 주요 스트리밍 방송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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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글로벌 동시 출시된 '붉은사막'은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 ROG Xbox Ally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보이스오버 등 총 14개 언어를 제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이날(오전 10시 30분경) 기준 펄어비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48%) 상승한 4만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