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산하 티미 스튜디오 그룹이 캐나다 소재의 몬트리올 스튜디오를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설립된 이 스튜디오는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단 한 편의 게임도 정식으로 출시하지 못한 채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
23일(현지시간) 게임인더스트리 등 외신에 따르면 티미 몬트리올 스튜디오의 폐쇄는 이미 예견된 수순으로 전해진다.
지난주부터 스튜디오 폐쇄가 임박했다는 업계 내 소문이 재확산됐으며, 최근 소속 직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사실로 확인됐다. 한 프로그래머는 자신의 링크드인에 스튜디오 폐쇄 소식을 전하며 직원들이 이미 상당 기간 전부터 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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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미 몬트리올은 과거 유비소프트에서 '어쌔신 크리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던 아슈라프 이스마일이 이끌었다. 설립 초기에는 AAA급 오픈월드 멀티 플랫폼 게임을 개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약 5년 동안 단 한 편의 게임도 내놓지 못한 채 문을 닫게 됐다.
앞서 텐센트는 2023년에도 로스앤젤레스 기반의 팀 카이주를 폐쇄하는 등 최근 북미 지역 개발 거점을 지속적으로 정리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텐센트와 티미 스튜디오 그룹은 이번 결정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