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느(226340)의 자회사 아토세이프가 중국 본토에 수출 첫 발을 내디뎠다.
20일 아토세이프는 최근 중국 현지 유통파트너인 미유집(선전) 공급망 유한회사(이하 미유집)와 덴탈 케어 브랜드 ‘덴티 본조르노’ 치약 제품에 대한 중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유집은 중국 생활케어기업 ‘슈레이(광동)생물과학기술 유한회사’ 계열의 중국 현지 유통·물류 전문기업이다.
이번 2026년 중국 총판 계약의 최소 구매 목표 수량은 70만개로 환산 기준 약 43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초도 물량은 약 10억원 규모이며, 현재 물량 확대 및 구강케어 제품군 확장 등 추가 계약도 논의 중이다.
이번 계약은 아토세이프 설립 이래 첫 중국 본토 진출 사례로, 그간 본느가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중심의 안정적 수주 기반을 유지해온 데 이어 자체 브랜드 사업의 실질적 해외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성과라고 본느 측은 설명했다.
주요 계약 품목은 입 냄새 제거에 특화된 치약 브랜드인 덴티 본조르노의 치약 3종(구취케어·잇몸케어·치석케어)이다. 중국은 생활·위생용품 수요가 큰 시장으로, 덴탈 케어 제품에 대한 품질과 공급 안정성 요구 수준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은실 본느 대표는 “이번 수출은 단순 납품을 넘어 자회사 브랜드를 통한 직접 수출 모델이 중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성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ODM(제조자개발생산)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유지하는 한편, 자체 브랜드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변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