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니스, 작가 대상 간담회 열고 새 비전 공유

박일한 대표 "블루칩 중심 미술 환경, 모든 작가가 누릴 수 있는 환경으로 전환"

중기/스타트업입력 :2026/01/16 14:00

아트 플랫폼 아트니스가 서비스 출시 2주년을 맞아 함께 성장해 온 작가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서울 와인포럼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스태퍼 ▲수레아 ▲몬트 ▲싸비노 ▲류아영 ▲강지 ▲노마 ▲아일랜두 ▲문경 ▲슈퍼픽션 등 10팀의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하입앤에서 아트니스로 리브랜딩하는 과정에서 플랫폼과 함께해 온 작가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일한 아트니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아트니스에 등록된 작가뿐만 아니라 활동하는 모든 작가들에게 도움이 되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며 "소위 블루칩 작가들에게만 집중된 미술 환경을 여러 작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트니스 2주년 작가 간담회가 서울 와인포럼에서 열렸다

또 박 대표는 "국내 미술 작가 10만 명 가운데 실제 시장에서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얻는 작가는 극히 일부에 불과한 현실을 바꾸고 싶다"면서 "재능 있는 작가들이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스마트하게 개선하고, 누구나 일상에서 좋은 작품을 더 쉽고 즐겁게 만날 수 있는 미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수현 아트니스 사업마케팅 팀장이 아트니스의 브랜드 철학을 소개했다. 박수현 팀장은 "예술을 단순히 소비하는 것을 넘어, 그 경험을 함께 나누는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며 "웰니스 시대에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것처럼, 일상을 예술로 가득 채우자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아트니스는 현재 약 1천500명의 작가와 150여 곳의 갤러리가 입점해 있으며, 판매 중인 작품은 8천여 점에 달한다. 주요 이용자는 예술품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여성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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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는 2026년 상반기 주요 계획도 공유됐다. 1월 선보인 AI 큐레이션 기능을 지속 고도화하고, 6월부터는 상시 경매를 도입해 더 많은 작품 노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선물하기 기능 추가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개선이 이뤄질 계획이다.

끝으로 작가들로부터 제시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답변이 이어졌다. 작가 페이지 내 굿즈(아트 상품)와 원화(오리지널 작품) 분리 기능은 즉시 개선 가능하다는 답변과 함께, 사용자화면(UI)/사용자경험(UX) 개선, 오프라인 협업 확대 등 구체적인 개선 방향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