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 전문위원이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경영자문위원회 의장에 선임됐다.
30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 따르면 ITER 이사회는 이 전문위원을 이같이 선임했다.임기는 새해 1월부터 2년이다.
경영자문위원회는 ITER 이사회에 상정되는 주요 경영 및 기술 안건을 사전에 심의하고, 이사회에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또 이사회 일부 권한을 위임받아 ITER 사업 주요 절차와 운영을 조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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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곤 전문위원은 30여 년간 핵융합에너지 연구 및ITER 사업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핵융합 전문가다. 핵융합연 부원장과 ITER 한국사업단 기술본부장을 역임했다. 1979년 서울대 물리교육학과를 입학했다. 물리학 박사 학위는 1996년 아주대학교 대학원에서 받았다.
이현곤 전문위원은 “위원회 논의를 주재하는 의장으로서 이사회 자문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ITER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