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웨어, 보급형 추락보호 에어백 'C-라이트' 출시

착용 편의성·경제성 강화한 범용 모델

디지털경제입력 :2025/12/23 17:39

스마트 안전장비 기업 세이프웨어는 경량화와 범용성을 강화한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라이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C-라이트는 기존 프리미엄 모델 C3의 핵심 기술을 유지하면서 착용 편의성과 경제성을 높였다. 중소규모 사업장과 비교적 낮은 고도 작업 환경에서 추락보호 장비 도입이 미흡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라이트' (사진=세이프웨어)

일반 작업조끼 형태로 착용할 수 있으며, 최대 45L 에어백 용량으로 2~3m 고도에서의 추락을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C3의 주요 편의 기능 중 하나인 스마트 센서 버클과 세이프웨어 커넥트 기능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다양한 체형에 맞춘 핏 조절 기능과 시인성을 강화하는 디자인으로 작업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모든 제품에는 세이프웨어가 자체 개발한 X-모션 인공지능(AI) 알고리즘 최신 버전이 적용된다.

세이프웨어는 기존 C3 모델과 함께 촘촘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기존 산업현장은 물론 ▲화물 상하차 ▲물류창고 ▲실내 유지보수 ▲인테리어 ▲벽걸이 가전 설치 등 추락 안전을 간과하기 쉬운 다양한 작업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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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웨어 관계자는 "C-라이트는 편의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안전 관리자분들이 직면한 다양한 현장 상황과 예산 고민을 덜어주는 새로운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이프웨어의 C3 제품은 올해 조달청 나라장터 우수제품과 재난안전 인증제품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