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와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에서 특별전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를 공동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별전은 120년 전 외교의 중심 공간이었던 돈덕전의 의미를 전하고 국가유산에 대한 관심과 보존 의식을 제고하는 전시다. 국민과 세계 K-컬처 팬들에게 국가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쿠키런의 쿠키들이 사라진 무형·문화·자연유산을 찾아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전시로 구성된다.
국가유산청이 돈덕전에서 민간 기업과 협력하는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특별전을 공동 기획·개최하는 데브시스터즈는 한류 확산을 이끄는 쿠키런 IP의 홀더로서 대중과 세계 팬이 공감할 수 있는 전시의 의의를 전하기 위해 함께하게 됐다. 쿠키런은 세계 2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IP로,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팬층을 확보하며 K-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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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전은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는 유산의 의미를 전하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 중 전승 단절 위기에 처한 무형유산 전승취약종목은 쿠키런 캐릭터와 이야기를 소재로 한 협업 작품으로 재탄생한다. 이 외에도 데브시스터즈의 아티스트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압도적 규모의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특별전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는 다음 달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