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다인로보틱스, 한국대표에 이주연 이사 선임

미르 국내 비즈니스 총괄서 협동로봇·AMR 통합 리더로

디지털경제입력 :2025/11/18 09:28

테라다인로보틱스가 한국지사 신임 대표로 이주연 미르(MiR) 한국 비즈니스 총괄 이사를 선임했다.

테라다인로보틱스는 덴마크 협동로봇 전문기업 유니버설로봇(UR)과 자율주행로봇(AMR) 기업 미르로 구성된 로보틱스 부문이다. 제조·물류·전자·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군에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주연 테라다인로보틱스 한국대표 (사진=지디넷코리아 신영빈 기자)

이주연 신임 대표는 약 4년 전 미르에 합류해 국내 영업을 이끌어 왔다. AMR 도입 확산 초기 단계부터 주요 제조·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개척과 고객 기반 확대를 주도하며 미르 한국 사업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선임으로 이 대표는 기존의 AMR 사업뿐 아니라 유니버설로봇 협동로봇 사업까지 통합해 총괄하게 된다. 테라다인로보틱스는 두 로봇 솔루션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현장의 자동화 전환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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