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네트웍스가 삼성화재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삼성화재와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을 모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보험과 보안 역량을 결합해 사이버 사고의 사전 예방부터 사후 대응까지 포괄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두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보안 분야 논의를 위한 틀을 마련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며, 공통 관심 분야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정보와 전문 지식을 교류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향후 공동 추진 가능한 사업 기회를 탐색한다. 각자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전문 분야 교류를 통해 협력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이번 협력에 사이버보험·관련 비즈니스 활동 확대도 포함됐다. 사이버보험 사업 개발과 운영을 위한 상호 지원과 신규 사업 타당성 검토, 고객에게 할인된 조건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 등이 함께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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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험과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의 삼성화재 전문성과 팔로알토네트웍스의 글로벌 사이버보안 역량을 결합해 기업의 사이버 복원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통합 보안·보험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삼성화재 백동헌 특종사업단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사이버 사고의 사전예방부터 사후대응까지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종합 보안·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