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브랜드 계림바스는 2025 굿디자인(GD) 어워드에서 비데 일체형 '루나 비데'가 제품디자인 부문(리빙 디자인)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인간공학 디자인 특별상·동상)을, '프림 비데'가 우수산업디자인상품을 각각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시상이다. 1985년부터 매년 공정한 심사를 통해 디자인 우수 상품에 우수디자인(GD) 인증 심볼을 부여한다.
루나 비데와 프림 비데는 전통적인 위생도기를 미래지향적 공간 오브제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곡선 중심 유기적 형태로 인체공학적 안락함과 공간의 안정감을 동시에 확보했다. 최대 높이 약 71mm의 슬림 프로파일을 구현해 시각적 부피감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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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정 계림 대표는 "이번 수상은 기능 중심의 위생도기를 공간을 밝히는 오브제로 확장해 온 계림바스의 디자인 철학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미니멀한 형태 속 편의성과 위생을 정교하게 설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계림바스는 1967년부터 축적해온 세라믹 제조 기술력 위에, 장인정신·실용미학·자연친화의 원칙을 더해 욕실을 일상의 휴식과 미감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제안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