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바스, 욕실 디자인 공모전 개최

총 상금 1천만원 규모

디지털경제입력 :2025/09/11 16:56

계림바스는 총 상금 1천만원 규모 '욕실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은 젊은 세대의 창의적 시각으로 욕실 디자인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계림바스의 '일상의 흐름을 바꾸는 디자인'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사명 변경과 쇼룸 리뉴얼을 단행한 계림은 계림바스 브랜드를 통해 제품 디자인 강화 등 브랜드 경험 전반에 감성과 디자인 철학을 적극 반영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욕실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사진=계림바스)

계림바스가 단순한 위생도기 제조 브랜드를 넘어, 감성과 기능이 공존하는 욕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나아가고 있음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일상의 흐름을 바꾸는 욕실 디자인'이다. 새로워지는 욕실의 본질을 창의적으로 해석해 양변기·세면기·수전 중 1개 제품을 새로운 형태와 기능으로 디자인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국내 대학(원) 재학생 및 지난 1일 기준 졸업 예정자다. 접수 기간은 11월 14일까지다. 제출물은 PDF 형식으로 구성하며 전용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아이디어의 독창성(35점) ▲디자인 완성도(35점) ▲제품화 가능성(20점) ▲자료 구성력(10점)이며, 수상작은 11월 28일(금)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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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1팀(500만원), 최우수상 1팀(300만원), 우수상 2팀(각 100만원)에게 총 1천만원 규모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작은 일부 수정 후 제품화 가능성까지 검토될 수 있어 실제 상용화를 꿈꾸는 참가자에게도 큰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계림바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욕실 디자인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차세대 디자이너들과 함께 브랜드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