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임직원, 안 쓰는 물품 3천여점 기부

자원 재순환 물품 기부 캠페인 '안랩, 가치모을랩' 성료

컴퓨팅입력 :2025/11/10 14:39    수정: 2025/11/10 14:59

안랩(대표 강석균)이 지난 9월부터 8주간 진행한 자원 재순환 물품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안랩이 이번에 진행한 캠페인은 '안랩, 가치모을랩'으로, 안랩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 중 깨끗하고 오염·파손·고장이 없는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안랩은 2022년부터 자원 재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본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자원 재순환 물품 기부 캠페인 전달식. (사진=안랩)

특히 올해 캠페인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3천점 기부를 목표로 지난 9월8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8주간 진행됐다. 안랩은 개인 및 팀 단위 이벤트를 운영하며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총 3천15점의 물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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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인 물품은 지난 7일 안랩 사옥에서 열린 '안랩 임직원 기부 물품 전달식'에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밀알성남점'에 전달됐다. 이 외에도 안랩 사옥이 위치한 성남 권역 내 굿윌스토어 4개 지점(밀알성남, 밀알분당, 밀알성남단대오거리, 밀알야탑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수익금은 굿윌스토어 밀알성남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애 근로직원의 임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안랩은 복지포인트 기부, 키오스크 기부 등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기획·운영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에도 안랩은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