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가을에 출시될 아이폰 에어 2세대 모델에 듀얼 카메라 시스템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6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애플이 2세대 아이폰 에어에 기본 카메라와 함께 초광각 카메라를 추가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차기 아이폰 에어가 “6.5인치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3D 얼굴 인식, 가로형 카메라 디자인은 유지되며, 초경량 디자인을 고수할 예정”이라며, “추가 카메라 렌즈 탑재가 검토 중이며, 4천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초광각 카메라 조합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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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와 상반되는 전망도 제기됐다. IT 팁스터 맥스 웨인바흐가 입수한 JP모건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 에어 2세대는 내년 가을, 3세대 제품은 2027년 가을 출시될 예정이며 2, 3세대 모델 모두 후면 카메라는 1개만 탑재된다.
IT매체 폰아레나는 “JP모건이 아이폰 공급망 정보를 제공하는 신뢰할 만한 출처 중 하나지만, 아이폰 에어의 최종 사양은 여전히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된 아이폰 에어 단종설은 현실화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