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DSPM, 글로벌 어워드 수상…"수천 개 후보 중 선정"

'2025 사이버시큐리티 브레이크스루'서 정책 관리 부문 최고 솔루션 뽑혀

컴퓨팅입력 :2025/10/29 20:57

보안 전문 기업 파수(대표 조규곤)는 자사의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 'Fasoo DSPM'이 ‘2025 사이버시큐리티 브레이크스루 어워드(Cybersecurity Breakthrough Awards)’의 정책 관리 부문에서 최고 솔루션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파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DSPM으로 재편되는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 글로벌 시장 인텔리전스 기업 테크 브레이크스루(Tech Breakthrough)가 운영하는 '사이버시큐리티 브레이크스루 어워드'는 정보보안 산업의 최고 기업 및 솔루션을 선정하는 글로벌 상이다. 올해가 9회째다. 세계 수천개의 후보 중에 'Fasoo DSPM'은 정책 관리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 부문에서 ‘올해의 정책관리 솔루션’으로 선정됐다.

'DSPM(Data Security Posture Management,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은 클라우드 저장소 등에 산재한 데이터를 찾고 관리할 수 있는 기술로, 클라우드 환경에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DSPM을 앞세운 BigID와 Securiti 등의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차세대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기술로 급격한 시장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수상 제품인 ‘Fasoo DSPM’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에 흩어진 데이터의 보안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하고, 개인정보 등 민감 데이터를 자동 검출∙분류하며, 다양한 글로벌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할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이 회사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과 연동해 데이터 생애주기의 모든 단계에 걸친 일관된 관리가 가능한 것이 경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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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oo DSPM' 은 로컬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원화한 정책 관리가 가능한 Hyper DRM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이나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 등과 함께 데이터의 생성부터 모든 과정에 걸친 철저한 보호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 회사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손종곤 파수 상무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DSPM을 중심으로 AI-레디 데이터(AI-Ready Data) 관리 역량을 결합한 기업들이 잇따라 유니콘으로 성장하며 클라우드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데이터 보안과 거버넌스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파수의 기술력이 DSPM과 AI-Ready Data 관리 모두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향후 클라우드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