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정부 부처가 협력해 추진하는 전국 단위 소비 촉진 캠페인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개막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8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광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내달 9일까지 12일간 전국에서 소비 활성화와 상생의 바람을 이어간다.
개막 행사에서는 소비한 영수증으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상생 콘서트'도 열렸다. 관람객은 구매한 티켓 금액과 동일한 1만원 상당의 소상공인 판매전 소비쿠폰을 환급받아 현장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구조다. 콘서트에서는 청하, 옥상달빛, 이창섭, 박지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관련기사
- "암표 단속보다 ‘기술 혁신’이 해법"…규제 역설에 갇힌 'K-컬처 티켓' 시장2025.10.17
- "줄 서지 마세요"...요기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포장 주문 운영2025.10.17
- 김경엽 대표의 '통 큰 상생'…롯데이노베이트, 협력사에 256억 먼저 쏜다2025.09.25
- 중기부 "뉴욕서 스타트업 지원"...'UKF 82 서밋 2025' 후원2025.10.27
29일부터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 형태로 진행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단순한 할인 행사가 아니라 소비가 경제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장"이라며 "국민 여러분이 함께 즐기며 소비의 힘으로 지역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