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레스토랑 4곳 전 세계 1천대 레스토랑에 등재

4년 연속 4곳 모두 선정…글로벌 미식 경쟁력 강화

유통입력 :2025/10/28 10:36

호텔신라는 서울신라호텔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곳이 세계 레스토랑 가이드 ‘라 리스트 2026(LA LISTE 2026)’에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레스토랑 4곳이 모두 수상한 것은 올해로 네 번째다.

‘라 리스트’는 프랑스 종신 대사이자 전 프랑스관광청 회장인 '필립 포르(Philippe FAURE)'가 설립한 미식 가이드다. 매년 전 세계 200여 개국의 레스토랑과 호텔을 평가해 ‘글로벌 1천대 레스토랑&호텔’을 발표하고 있다. 2015년 파리에서 시작된 이후, 객관적 데이터 기반의 평가 시스템으로 '세계 미식계의 오스카'라고 불리며 전 세계 셰프와 미식가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라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레스토랑은 ▲한식당 라연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 ▲일식당 아리아께 ▲중식당 팔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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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리스트 2026 레스토랑 한국 시상식’에 참석한 서울신라호텔 셰프들. 왼쪽부터 팔선 주홍삼 셰프, 아리아께 정종술 셰프, 라연 김성일 셰프, 라연 차도영 셰프, 콘티넨탈 김성현 셰프. (제공=호텔신라)

한국 1위 레스토랑을 포함해 전 세계 레스토랑 순위는 오는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신라호텔은 라 리스트 선정을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곳을 찾는 고객들에게 웰컴 카나페와 함께 샴페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