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4'의 핵심 게임 플레이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변경하는 11시즌의 공개 테스트(PTR)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시작되는 이번 테스트는 29일 새벽 3시까지 PC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11시즌 공개 테스트에서는 신규 야외 우두머리로 '아즈모단'이 처음 등장한다. 또한 '두리엘', '벨리알', '안다리엘' 등 기존 시리즈의 고위 악마들도 새로운 방식으로 게임 내 다양한 모드에 다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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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시스템에도 영구적인 변화가 적용된다. 아이템 시스템은 '담금질'(특정 속성 선택), '명품화'(품질 향상), '축성'(추가 능력 부여) 등 업그레이드 선택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괴물 전투 시스템 역시 적들의 행동이 더 지능적이고 전술적으로 변하도록 재설계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시간제한 던전인 '탑'과 순위표가 베타 버전으로 추가된다. 이용자는 10분 안에 무작위로 생성되는 던전 층을 완료하고 최종 우두머리를 처치해 순위표 경쟁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