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 협업·보안 전문기업 크리니티(대표이사 유병선)는 이번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페스터(AI Festa) 2025'에 참가, AI 기반 차세대 소통협업툴 ‘써팀(SirTEAM)’에 새롭게 적용된 맞춤형 AI 페르소나(Persona) 기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부스에서는 ▲사용자 역할 기반 AI 에이전트 설정 ▲메일·일정·할일 데이터를 활용한 자동 응답 제안 ▲업무 흐름 맞춤 자동화 시나리오 등 고도화된 'InSSa AI' 기반의 AI 페르소나 중심 협업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써팀(SirTEAM)'은 사내AI, 메일, 메신저, 캘린더, 할 일, 드라이브, 게시판 등 협업 필수 기능을 통합한 'All-in-One 협업툴'이다. 지난 4월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를 획득, 대내외적으로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 받았다. 'InSSa AI'는 이 구조 위에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주요 이슈를 일정과 보고 흐름으로 연결해주는 조직 맞춤형 AI 에이전트다.
AI 시대, ‘일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사용자 중심 협업툴
'써팀'의 AI 기능은 이미 InSSa AI를 통해 자동화 기반 업무 지원을 제공해왔다. InSSa AI는 사용자의 메일·일정·할일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복 업무 자동화 ▲정보 요약 ▲회신 초안 제안 등 AI 업무 에이전트로 자리잡은 바 있다.
여기에 새롭게 더해진 AI 페르소나 기능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사용자의 역할과 업무 스타일에 따라 AI의 행동 방식 자체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페르소나는 LLM 기반의 AI가 세일즈, 운영, 팀장 등 다양한 업무 유형에 맞춰 다른 판단과 응답을 하도록 구성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더라도 페르소나 설정에 따라 다른 방식의 결과를 제안하는 ‘맞춤형 AI’가 가능해진다.

“AI도 일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다”
크리니티 유병선 대표는 “InSSa AI는 조직의 흐름을 따라 움직이는 에이전트였다면, AI 페르소나는 AI의 성격과 행동을 사용자가 정할 수 있는 기능”이라며 “이제는 사용자가 AI의 행동 방식을 선택하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으며, 써팀은 그 중심에 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AI 시대 일 잘하는 팀의 3가지 조건으로 ▲Adaptability(적응력) ▲Agility(민첩성) ▲Amplify(사람과 AI의 시너지)의 '3A'를 제안한 바 있다.
관련기사
- 크리니티, '2025 일잘러 페스티벌' 참가…차세대 소통 협업툴 ‘써팀(SirTEAM)’ 소개2025.08.19
- "이메일도 AI로"...크리니티, 한국공항공사에 공급2025.07.21
- 새로운 협업 제시 'Sir팀' 시선···크리니티, '2025 AI 워크 서밋' 참가2025.05.22
- 윈스-크리니티 협력 MOU···"보안 강화 SaaS 제공"2025.02.10
AWS 기반 보안과 안정성 인정 받아...500여 고객사로 신뢰 입증
'써팀'은 AWS 기반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된다. SPF, DKIM, DMARC 등 국제표준 보안 프로토콜과 크리니티의 자체 특허 기반 보안 기술을 적용한 검증된 협업툴이다. 또 AWS에서 기술력과 안정성을 공식 인증한 ‘AWS Qualified Software’이며, 크리니티는 AWS 공식 파트너사(AWS Partner)로 등록돼 있어, 글로벌 수준의 보안 및 인프라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외 500여 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에서 도입돼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보안이 중요한 공공기관, 금융사, 대기업에서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받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