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글로벌 임팩트 투자기관 아큐먼(Acumen)이 총 2억4천650만달러(약 3천300억원)규모로 조성한 아프리카 친환경 에너지 펀드 ‘Hardest-to-Reach Initiative(H2R)’에 선순위로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H2R 펀드는 민간·공공·자선 자본을 결합해, 기존 금융이 도달하지 못했던 에너지 사각지대 및 에너지 빈곤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생에너지 공급 신규 기업에 투자해 아프리카 177개국 약 7천만명이 신규 전력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한국 금융권 최초의 글로벌 임팩트 펀드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 달성과 아프리카 시장 커버리지 확대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서승현 글로벌사업그룹장은 “이번 참여는 신한은행의 ESG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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