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 기본 저장용량 128GB→256GB로 상향

가격은 전작과 같은 수준…사실상 가격인하 효과

홈&모바일입력 :2025/09/10 09:21    수정: 2025/09/11 08:21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아이폰17 전 모델의 기본 저장 용량이 256GB로 상향 조정됐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제품 행사를 열고 아이폰17 시리즈와 아이폰 에어, 애플워치11과 애플워치 울트라3, 에어팟3 프로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관심을 끈 것은 사상 첫 슬림형 모델인 아이폰 에어였다.

(사진=씨넷)

하지만 애플은 아이폰17을 비롯한 전 모델의 기본 저장 용량을 2배로 상향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가격은 전작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해 사실상 인하 효과가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기본형인 아이폰17은 256GB와 512GB 두 개 모델로 구성됐다. 반면 아이폰 에어와 아이폰17 프로와 256GB, 512GB 외에도 1TB 모델이 추가됐다.

관련기사

최고급 모델인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2TB까지 4개 모델로 구성됐다.

2TB 모델 출시설은 아이폰14 프로 출시 때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하지만 계속 미뤄지다가 이번에 아이폰17 프로 맥스에서 처음 현실화 됐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