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브랜드 에이전시 BAT(대표 박준규)가 디지털 플랫폼 네이버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 공식 파트너사는 까다로운 평가를 통해 소수의 전문 에이전시에만 부여되는 자격이다. BAT는 이번 선정을 통해 앞으로 네이버가 제공하는 최신 광고 정보와 기술 지원, 심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고객사에게 더욱 고도화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국내 검색 시장 점유율 과반을 차지하는 핵심 플랫폼인 만큼, 국내 비즈니스에서 필수적인 마케팅 채널로 꼽힌다. 이번 BAT의 공식 파트너사 선정은 네이버의 영향력을 기반으로 고객사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는 BAT의 광고 운영 전문성과 통합 디지털 마케팅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BAT는 2016년 설립된 글로벌 종합 브랜드 에이전시로서 브랜드 전략 컨설팅, 아이덴티티 디자인, 광고 캠페인, 소셜 콘텐츠 운영, 퍼포먼스 마케팅 등 전방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0개 이상의 직무로 구성된 180여 명의 광고마케팅, 브랜딩 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00여 건의 브랜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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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는 현재 카카오, 뤼튼, 빗썸 등 125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2024년 기준 매출액은 850억원을 넘어섰다.
박준규 BAT 대표는 “이번 네이버 공식 파트너 선정 배경에는 BAT가 그동안 데이터와 크리에이티브를 결합해 만들어 온 최상의 마케팅 결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BAT는 네이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사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비즈니스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