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이 창업주 세대의 헌신과 2세 경영인의 안정적 승계를 통한 기술 혁신 성과를 인정았다.
위세아이텍은 '2025 기업승계 희망포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위세아이텍은 1990년 고 김종현 대표가 설립한 이후 35년 동안 국산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외산 중심의 ICT 시장에서 자체 기술을 확보해왔다.

지금까지 1천여 건의 ICT 사업을 수행하고 45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의 국산화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창업주는 이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과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훈하며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2023년 경영을 승계한 김다산 대표는 SaaS 전환과 신제품 연구개발을 주도하며 R&D 투자 비중을 창업주 시절 대비 55% 이상 확대했다.
특히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의료기술 등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서 ICT 연구개발 분야에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노력은 전년 대비 매출 26.8% 성장과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안정적인 기업승계와 경영 정상화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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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운영 측면에서도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와 성과급, 복지포인트 지급 등 성과 공유 제도를 통해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였다. 가족친화경영과 복지 제도 개선, 청년 고용 확대와 산학연 협력 강화로 ICT 전문인력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다산 대표는 "이번 수상은 창업주 고 김종현 대표님의 헌신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국산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산업 발전을 이끌고, 지속 가능한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