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은 올해 처음 열리는 '2025 서울 월드보치아컵'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오텍그룹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6년 동안 보치아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강성희 회장은 지난 2015년 이후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을 이끌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지난 2015년에 열린 '2015 월드 오픈대회', '2019 서울 보치아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선수권 대회' 등 국제 대회는 물론 국내 보치아 동호인 대회 등을 꾸준히 개최 및 후원했다.
보치아 대표팀은 지난 1988년 서울 패럴림픽부터 지난해 파리 패럴림픽까지 10회 연속 금메달을 따내면서 대한민국 보치아의 위상을 세계에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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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서울 월드 보치아컵'과 2026년 세계보치아선수권 대회의 서울 개최 확정으로 패럴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권, 세계 오픈까지 네 개 대회를 전부 유치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오텍그룹 관계자는 "장애인의 권리 신장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보치아 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선수들을 꾸준히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 인식 개선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