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선출됐다.
이날 국회 도서관에서 속개된 전당대회 당대표 결선투표에서 장 신임 대표는 22만302표를 얻어 21만7천935표의 김문수 후보에 신승을 거뒀다.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결선투표의 당원 투표율은 46.55%로, 당원 투표 결과 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 20%가 반영됐다.

결선투표 첫날에는 선거인당 대상으로 모바일 투포, 둘째날에는 자동응답시스템 투표가 진행됐다.
앞서 22일 열린 전당대회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반탄파인 장 후보와 김 후보는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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