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L 인터파크투어, ‘2025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 원정대’ 참가자 모집

두바이관광청·러너블 협업…8주간의 국내 러닝 프로그램·4박 6일 두바이 런트립 결합

인터넷입력 :2025/08/26 08:46

놀유니버스(대표 배보찬)가 운영하는 NOL(놀) 인터파크투어가 두바이관광청, 러닝 플랫폼 ‘러너블’과 함께 글로벌 런트립 프로젝트 ‘2025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 원정대(이하 두바이 원정대)‘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두바이 원정대는 8주간의 국내 러닝 프로그램과 오는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지는 4박 6일간의 두바이 런트립이 결합된 패키지다. 국가대표 출신 권은주 감독과 운동 인플루언서 심으뜸이 이끄는 원정대는 국내 사전 러닝, 번개런, 2025 JTBC 서울 마라톤 참여를 통해 러닝 기본기를 쌓는다. 이후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에 참가해 글로벌 무대에서 나만의 레이스를 완성한다.

두바이 피트니스 챌린지는 ‘하루 30분, 30일 운동’을 테마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글로벌 캠페인이다.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인 ‘두바이 런’은 두바이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중심 도로인 셰이크 제이드 로드를 달릴 수 있는 대규모 러닝 페스티벌이다.

놀유니버스

NOL 인터파크투어는 다음 달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두바이 원정대 참가자를 모집한다. 20명의 최종 선발자는 9월 16일 개별 발표하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126만 원 상당의 여행지원금과 국내 러닝 프로그램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한정협 놀유니버스 SIT(Special Interest Travel) 팀장은 “국내 러너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도전과 교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원정대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테마 여행을 통해 스포츠 분야에서 여행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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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미 두바이관광청 대표는 “한국 러너들이 두바이의 다채로운 스포츠와 피트니스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러닝 페스티벌에 도전하길 바란다”며 “이번 원정대가 두바이의 역동적인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러너블 관계자는 “국내 러너들이 세계 무대에서 달리며 두바이의 스포츠·웰니스 문화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원정대가 글로벌 스포츠·관광 교류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