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테크, 차세대 공공 AI 솔루션 '민원e' 공식 출시

생성형 AI·STT·NLP 통합한 전방위형 민원 관리 플랫폼

컴퓨팅입력 :2025/08/19 15:41

기원테크가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을 겨냥한 차세대 민원 관리 솔루션 '민원e'를 8월 연이어 열리는 두 컨퍼런스에서 처음 공개한다.

기원테크는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2회 AI 차세대 컨택센터 컨퍼런스 2025'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7회 AI정부혁신 콘퍼런스'에 참가해 공공 디지털 혁신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기술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기원테크가 생성형 AI 기반 민원관리 솔루션 '민원e'를 선보인다(이미지=기원테크)

민원e는 생성형 AI와 음성인식(STT), 자연어 처리(NLP) 등 핵심 기술을 통합한 전방위 민원 관리 플랫폼이다. 

상담 요약, 이슈 분류, 감정 분석은 물론 실시간 음성 텍스트 변환, 키워드·의도 추출 기능을 제공하며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지식베이스와 인간 피드백 학습으로 지속적인 성능 개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대시보드 기반 민원 시각화, 자동 통계 보고서 작성, 악성 민원 대응, 상담사 실시간 어시스턴트 기능까지 구현한다.

이 솔루션은 민원 담당자에게는 업무 효율 향상을, 시민에게는 신속·정확한 서비스 경험을, 정책 결정자에게는 데이터 기반 과학 행정 실행을 가능케 한다. 기원테크는 이를 통해 공공부문 전반에 걸쳐 '시민 중심 스마트 정부' 비전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기원테크 김경호 팀장은 이번 행사에서 두 차례 세션 발표를 맡는다. 20일 AI 차세대 컨택센터 컨퍼런스에서는 'AI 혁신 컨택센터 솔루션 민원e'를 주제로 상담 품질 향상과 상담사 지원에 초점을 맞춘 AI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27일 AI정부혁신 콘퍼런스에서는 '생성형 AI 기반 민원관리 시스템 민원e로 시민 중심의 과학행정 실현'을 주제로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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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기원테크 대표는 "이메일 보안 분야에서 축적한 AI 기술력을 민원 관리 영역으로 확장한 민원e는 기원테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8월 두 행사에서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힘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을 통해 진정한 스마트 정부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