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는 18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이 발표한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에서 전년 대비 52단계 상승한 19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포춘은 매년 전 세계 기업의 매출액 기준으로 상위 5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레노버는 2009년 이후 16년 연속으로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고 기술 부문에서는 역대 최고 순위인 13위를 기록했다.

레노버 관계자는 "올해 급격한 순위 상승은 ▲뚜렷한 다각화 성장 전략 ▲엔드 투 엔드 통합 글로벌 운영 ▲ODM+ 제조 모델 ▲ 글로벌 자원·현지 제공 시스템 등 경쟁력 강화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회계연도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를 전년 대비 13% 증가하는 등 혁신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중이며 전 세계 11개 시장에서 30곳 이상의 제조 거점(자사 및 외부 위탁 포함)을 운영해 글로벌 시장 변동성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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