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2025년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공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8천1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천49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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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는 가상자산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과 함께 미국 지니어스 법안 등 글로벌 규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 신뢰가 일부 반영된 점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등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성장 기반을 다졌으며,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 조성에 주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