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공익광고 통해 기후변화의 대가 ‘기후비용’ 조명

신규 공익광고 ‘기후위기는 비싸다’편 11일부터 송출

방송/통신입력 :2025/08/11 10:02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11일부터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새로운 공익광고를 선보인다.

코바코 공익광고 ‘기후위기는 비싸다’ 편은 기후변화가 더 이상 추상적 위협이 아닌,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기후변화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의미하는 ‘기후 비용’이라는 개념을 사용했다. 기후 변화를 생활 속 비용 상승이라는 현실적인 개념에 비유해 다소 추상적이었던 기존 기후변화 관련 캠페인들과 차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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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후 위기 대응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커피, 선크림, 실손보험료 등 일상과 밀접한 소재를 활용하여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자 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이번 공익광고를 통해 기후변화가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바코는 공익광고를 통해 국민과 우리 사회가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