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지난 7일 지성규·김흥석 공동 대표이사가 일신 상 사유로 사임한 데 따른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곽도연·김철환 신임 공동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곽도연 대표는 롯데칠성음료에서 해외사업과 영업 분야의 경력을 쌓은 후 2013년 바디프랜드에 합류했다. 12년 재직 기간 동안 경영관리본부장, 해외사업본부장, 생산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곽 대표는 작년부터는영업총괄본부장을 맡아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실적 안정화를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철환 대표는 2023년부터 대표이사 직속 경영지원실 실장으로서 경영관리 전반을 총괄해왔다. 바디프랜드에 입사한 이후 13년 간 재무전략본부, 감사실 등 경영관리 핵심부서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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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곽도연·김철환 대표는 바디프랜드에 10년 이상 재직하면서 헬스케어 가전업계 전문성과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풍부하게 쌓은 젊은 리더들이다.
곽 대표는 영업과 연구개발(R&D)을 전담하고, 김 대표가 경영관리 부문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들은 조직 안정적 운영과 함께 실질적인 성과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