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한국법인 신임 대표이사에 구나 리디거 취임

헬스케어입력 :2025/07/30 11:53

한국GSK는 8월 1일부로 구나 리디거(Gunnar Riediger)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구나 리디거 대표이사는 2004년 GSK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퓨처 리더스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한 이후, 라틴아메리카 전역에서 20년 이상 헬스케어 사업을 이끌어왔다. 그는 GSK 브라질 백신사업부 총괄 및 바이오테크 사업부 총괄, 글로벌 백신 마켓 리드 등 주요 직책을 맡아 왔다.

특히 2023년부터 GSK 콜롬비아법인 대표이사로서 백신, 스페셜티 메디슨, 종양학 포트폴리오의 주요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그의 리더십 아래 GSK 콜롬비아는 ‘2024년 콜롬비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다국적 제약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GSK 구나 리디거(Gunnar Riediger) 신임 대표이사

구나 리디거 한국GSK 대표는 “그간 탁월한 성과를 이뤄 온 한국GSK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백신과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한국 GSK 성장의 새로운 장을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