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이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연수정보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28일 한국금융연수원은 8월부터 11월말까지 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2027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기반 차세대 연수정보 시스템 컨설팅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대외 연수 시스템 청사진을 설계하고, 정보 활용도 제공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李 "금융권 '이자장사'"…권대영 부위원장 "생산적 투자위해 규제 과감히 바꾼다"2025.07.28
- 한국 화장품 사려고 알리·테무 택하는 외국인…한은 "회원가입 문턱 낮춰야"2025.07.28
- 與 '스테이블코인 법' 발의…100% 준비자산 보유·이자지급 금지2025.07.28
- 토스플레이스 "단말기에 소비쿠폰 가능 여부 띄우세요"2025.07.28

이를 위해 한국금융연수원은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기존 '금융 DT Academy 본부'를 '금융 AX/DX 본부'로 변경하고, 동 본부 내에 AX전략부를 신설했다. AX전략부는 기존 디지털플랫폼사업부 산하 ICT지원실이었지만 부로 격상했다.
금융 AX/DX본부에서는 생성형 AI 도입, 정보보호 인증(ISMS-P) 등 주요 정보화과제를 본격 추진해 양질의 AI·디지털 연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금융AX/DX장으로는 문영성 전 종합기획부장이 선임됐으며, AX전략부장으로는 이상모 부장이 낙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