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이 미국 워싱턴 DC에 우리나라 스타트업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POSTECH는 현지시간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KIC-워싱턴과 함께 미국 워싱턴에 스타트업 공유 오피스를 개소했다.
이 공유 오피스는 POSTECH 글로컬대학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북미 진출을 하려는 국내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성장 발판을 제공하며, 전략적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창희 KIC-워싱턴 센터장과 김성근 POSTECH 총장, 이정수 산학처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OSTECH과 KIC-워싱턴은 이날 또 스타트업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홍보·마케팅 협력 ▲POSTECH 스타트업의 북미 시장 진출 지원 ▲보유 스타트업 지원시설의 공동 활용 ▲기타 공동 목적 달성을 위한 업무 협력 등을 펴나가기로 했다.
관련기사
- 컴업 2025, ‘글로벌 플랫폼’ 도약 선언..."전세계 창업주체 연결”2025.06.13
-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최윤성 신임 소장 취임2025.01.07
- "유망 창업기업 148곳 글로벌 진출 맞춤형 지원"···9개부처 참여 출범식2025.06.24
- 한국형 스마트시티 제도·기술 베트남 전수한다2024.08.13
오피스는 약 38평 규모로, 무상 인터넷, 전기·수도 지원, 출입 보안 시스템, 기본 사무 가구 등을 갖췄다.
POSTECH 김성근 총장은 “공유 오피스는 국내 스타트업이 북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고, 글로벌 혁신 생태계와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