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21일부터 개시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지급 시스템 집중 점검에 나섰다.
행안부 김민재 차관은 이날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스템 운영 상황 등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 김민재 차관은 합동 추진 상황반을 찾아 소비쿠폰 지급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했다.

소비쿠폰 지급은 읍면동 주민센터, 카드사, 지역화폐사에서 접수된 소비쿠폰 신청 정보를 대상자 데이터베이스(DB)와 확인해 결정된다.
또 접수 초기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접수 첫 주에는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연도 끝자리 ▲1·6은 월요일(21일) ▲2·7은 화요일(22일) ▲3·8은 수요일(23일) ▲4·9는 목요일(24일) ▲5·0은 금요일(25일)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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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온라인 신청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2021년 상생국민지원금 지급 시 첫 주 신청자가 지급대상자의 68.2%였던 점을 감안해 시스템의 초기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시스템 운영 안정성을 끝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