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애슬레저 기업 젝시믹스(대표 이수연)는 이수연 대표가 13억 원에 달하는 자사주를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됐으며 보통주 20만8천719주 규모다. 지분 확대 후 이 대표의 보유 지분율은 기존 14.64%에서 15.06%로 증가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시장과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기업 가치제고에 대한 확고한 책임 경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관련기사
- 젝시믹스, 몽골에 3호점 개소…현지 공략 본격화2025.07.01
- 젝시믹스 "10주년 축제 기간 공식몰에 3천500만명 방문"2025.06.29
- "광화문 달군 X"...세계요가의날 맞아 젝시믹스 부스 가보니2025.06.22
- 젝시믹스, '멜로우데이' 매출 전년비 200%↑2025.06.02

그간 이 대표는 상장 이후 주식 처분 없이 총 14번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볼 때 현재의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돼 장내매수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본질적 가치와 흔들림 없는 성장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