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쿡 정수조리기, 무인매장 설치 2천곳 돌파

3월 1천개소 설치 후 4개월 만

홈&모바일입력 :2025/07/16 23:21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은 정수조리기 국내 무인매장 설치 2천개소를 넘겼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월 1천개소 설치 완료 후 4개월 만의 성과다. 여름철 개설이 확대 중인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설치가 늘었고, K-라면 인기로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매장의 추가 설치가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인 라면 매장에서 운용 중인 하우스쿡 정수조리기 (사진=하우스쿡)

편의성과 운용 유지비 장점도 주효했다. 설치 장소도 넓어지는 추세다. 직원 퇴근 후 영업 공백이 생기는 고속도로 휴게소도 설치가 늘고 있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이 결합한 멀티 주방가전이다.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땐 인덕션으로 저출력 고효율 제품으로 다양한 식품을 조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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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인과 단체급식, 외식매장, 무인매장, 고속도로 휴게소와 함께 여객선까지 진출해 있다. 지난달에는 레저 낚싯배 100척 설치 완료를 끝냈다.

신영석 범일산업 대표는 "해외 수출 물량이 늘고 있지만 국내 주문처 납기를 맞추기 위해 생산 라인을 풀 가동 중"이라며 "수출과 내수 납품을 적기에 맞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