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를 탑재한 새로운 맥북 프로를 개발 중인 애플이 내년 초 차기 맥북 프로 업데이트를 선보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3일(현지시간) 그 동안 나온 정보를 종합해 차기 맥북 프로의 주요 특징과 출시 시기 등을 보도했다.

새 맥북 프로 모델에는 TSMC의 3세대 3나노 공정인 N3P를 기반으로 생산된 ▲M5 ▲M5 프로 ▲M5 맥스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성능 향상은 다소 미미한 대신 아이폰16 라인업처럼 와이파이 7을 지원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차기 맥북 프로 업데이트에는 내부 칩 개선 외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새 맥북 프로는 약 15개월 후인 2026년 말 나올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애플은 매년 10월 14, 16인치 맥북 프로 모델을 출시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이런 추세를 따르지 않고 2026년 1월 출시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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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달리 M5 칩 탑재 아이패드 프로는 올 가을 출시가 예상되며, 이 제품은 애플의 새로운 M5 칩을 탑재한 첫 번째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인투파이브맥은 내년 초 나올 M5 맥북 프로는 비교적 소규모의 업데이트로 맥북 프로 구매를고려하고 있다면, 기존 맥북 프로 모델을 구매하거나, 2026년 말 출시될 더 큰 업데이트 모델을 기다리는 것이 더 나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