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용산본점에 농심 '배홍동' 팝업스토어 열어

'배홍동으로 이사가자' 콘셉트 양사 마케팅 시너지

홈&모바일입력 :2025/07/04 08:47

전자랜드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전자랜드 용산본점'에서 농심의 비빔면 '배홍동'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배홍동으로 이사가자'라는 농심 배홍동 표어를 기반으로 이번 팝업스토어를 함께 운영하며 양사 마케팅 시너지를 꾀한다.

농심은 팝업에서 배홍동비빔면, 배홍동쫄쫄면, 배홍동칼빔면 등 농심의 인기 라면을 전자랜드 고객에게 홍보한다. 전자랜드는 본점 입구에서 팝업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전자랜드, 서울 용산구 용산본점에 농심 '배홍동' 팝업스토어 열어 (사진=전자랜드)

팝업스토어는 7월 4일부터 6일, 11일부터 13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다. 전자랜드와 농심은 팝업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컬링 이벤트'를 행사 간 운영한다. 개인 SNS에 팝업스토어 행사 내용을 업로드하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전자랜드 전국 직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어컨 5만원 할인 쿠폰과 라면 1봉을 조건 없이 제공한다. 전자랜드가 운영하는 디지털 집약 매장(DCS)에서 키보드를 구매할 때 쓸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최대 5천원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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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게임 결과에 따라 각종 경품도 지급한다. 스톤이 중앙 서클인 '(축)입주 배홍동'에 안착하면 배홍동비빔면, 배홍동쫄쫄면, 배홍동칼빔면, 꿀꽈배기를 각 1봉씩 증정한다. 낙이 되지 않고 서클 안에 스톤을 넣기만 해도 배홍동비빔면 1봉을 준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매장에서 배홍동을 시식하고 이벤트를 즐기며 시원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팝업에서 재밌는 경험을 하고 양사의 혜택을 받아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