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방화벽 도입 최대 80% 지원"···파이오링크, 공급기업 선정

이승현 클라우드 사업실장 "보안 인프라 투자나 전담 인력 적은 중소기업 대상"

컴퓨팅입력 :2025/07/01 09:15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2025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보안제품 및 SECaaS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서 유일하게 웹방화벽 제품 및 서비스 공급 기업에 뽑혔다. 이에, 자사 제품을 공급받을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1일 회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정보보호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컨설팅, 보안 제품,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 등의 도입을 지원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비용의 최대 80%까지 정부 지원을 받아 공급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파이오링크는 올해 사업에서 보안제품 분야에서 자사 ‘웹방화벽(웹프론트-K1800)’을, SECaaS 분야에서는 자사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SECaaS V1’을 각각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웹 보안을 강화하는 것으로, 이번 사업에서 유일하게 웹방화벽 제품 및 서비스 공급 기업에로 선정됐다.

'웹프론트-K'는 어플라이언스(SW와 연동한 하드웨어) 형태로 제공하는 웹방화벽이다. 웹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보안솔루션이다. 비즈니스 운영에 필수인 웹 서비스의 안전성을 확보해준다. 웹 해킹 공격으로부터 웹사이트와 데이터를 보호하고, 기업의 신뢰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호호 제품 성능 평가 우수 제품으로 국내 최고 수준 보안 탐지율을 자랑한다.

또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SECaaS V1'은 보안관제를 포함한 구독형 웹방화벽 서비스다. 클라우드 웹방화벽에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24시간 365일 체계적인 보안관제 서비스가 더해져, 보안 인력이 없거나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웹방화벽과 운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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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파이오링크 클라우드 사업실장은 "최근 주요 기업의 잇따른 해킹 사태를 거치면서 국내 기업의 사이버보안 강화가 절실해졌다. 대형 기업조차 해킹을 완전히 막기 어려운 상황에서 보안 인프라 투자나 보안 전담 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은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웹방화벽은 안전한 웹 비즈니스의 필수이며, 관심있는 기업은 수요 기업으로 신청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인 파이오링크는 네트워크와 보안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 애플리케이션 가용성과 성능을 보장하고,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쉬운 네트워크 관리와 정보보호로 지능화∙고도화된 IT 환경에서 리딩 기술과 리더십을 갖고 있다. 주요 제품은 국내 시장 1위를 점유하는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와 웹 방화벽, 클라우드 매니지드 네트워킹,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가 있다. 주요 서비스는 보안관제와 보안컨설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