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유심 교체 예약에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매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한 가운데, 교체 예약 장소를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22일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T월드 유심 교체 신청 페이지에서 예약 정보를 조회하고, 기존 예약 접수를 취소한 뒤 다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집이나 직장에서 더 가까운 매장이나 지방을 찾게 되더라도 교체 예약 장소를 바꿀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예약 시간에 맞춰 매장에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다시 신청할 필요 없이 해당 매장에 찾아가면 교체할 수 있다.
관련기사
- SKT 유심교체 1단계 예약 완료..."오늘부터 예약시스템 개편"2025.06.20
- SKT 유심교체 870만, 잔여 60만...영업재개 초읽기2025.06.18
- SKT, e심 활용 신규가입자 모집 영업 재개2025.06.16
- SKT 유심교체 실제 대기자 200만 아래로2025.06.12
매장과 교체 일시를 선택하기 이전, 즉 19일 전에 교체 예약을 한 뒤 유심을 바꾸지 못했더라도 기존에 안내 받은 매장을 찾아가면 유심을 교체할 수 있다.
한편 21일 자정까지 유심을 교체한 누적 가입자 수는 929만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