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AX 시대, '조나단'이 안내"...'2025 인공지능&빅데이터 쇼' 참가

박외진 대표 "의료 등 Agentic AI 전환 실현 직접 확인 가능"

컴퓨팅입력 :2025/06/05 11:16    수정: 2025/06/05 11:22

인공지능 인프라기술 혁신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은 오는 11~13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스마트 테크 코리아 2025–인공지능&빅데이터쇼’에 참가, 자사의 대표 AI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을 중심으로 AI 대전환(AX, AI Transformation) 시대를 위한 실행 가능한 기술 과 전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크릴은 이번 전시에서 LLMOps 기반으로 설계한 통합 AI 플랫폼 ‘조나단’과 Agentic AI 기술을 실제 병원 현장에 적용한 헬스케어 플랫폼 ‘나디아’를 통해 복잡한 기술을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연결하는 AI 인프라 혁신을 소개한다.

‘조나단’은 AI개발자가 직접 수행해야 했던 LLM 선택, RAG 구성, 다양한 에이전트의 연결과 설정 등 복잡한 과정을 플랫폼 내부에서 통합 실행하는 구조를 갖췄다. 사용자는 단순한 인터페이스 안에서 자연어 기반 지식 활용부터 산업 업무 자동화까지 연결된 워크플로우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실제 공공기관과 산업 현장에서 기술 효율성과 운영 신뢰도를 입증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실질적인 전환 실행력을 가진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나디아’는 병원정보시스템(HIS)을 기반으로, 임상 문서 자동화, 진료 흐름 최적화, 의료기기 연계 등 의료 데이터가 생성되고 활용되는 전 과정을 AI로 연결하는 의료특화 AI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의료 헬스케어 분야에서 Agentic AI가 실현된 구조와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병원 운영자와 현장 의료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입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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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외진 대표는 “아크릴은 고객이 도달해야 할 곳을 먼저 바라보는 AI 전환을 고민해 왔다”면서 “LLMOps 조나단과 Agentic AI 기반의 나디아는 기술이 아닌 결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여정 안내자”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가 열리는 ‘인공지능&빅데이터쇼’는 약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6만 명 이상의 관람이 예상되는 대형 AI 산업 전시회다. AI 에이전트, 자율제조, 퀀텀 컴퓨팅 등 차세대 기술이 총망라될 예정이다. 아크릴은 이 중에서도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인공지능 인프라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