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가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인공지능(AI) 구현 전략과 AI 투자에서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산업별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
SAS코리아는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SAS 이노베이트 온 투어 서울 2025(SAS Innovate on Tour Seoul 2025)'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SAS 이노베이트 온 투어'는 지난 5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SAS의 연례 비즈니스 컨퍼런스 'SAS 이노베이트 2025(SAS Innovate 2025)'의 핵심 내용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직접 전달하는 행사로, 서울을 포함한 15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서울 행사에는 경영진부터 IT 책임자, 데이터 전문가, 엔지니어, 분석가, SAS 파트너까지 다양한 업계 관계자가 참석하며 컨퍼런스와 함께 부스 전시 및 실습 세션, 에듀케이션 라운지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AI가 만들어갈 생산성의 세상으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디팍 라마나단(Deepak Ramanathan) SAS 글로벌 기술 프랙티스 부문 부사장이 에이전틱 AI, 디지털 트윈, 양자 AI 등 SAS의 첨단 기술 및 비전을 소개한다. 또 이잇 카라바그(Yigit Karabag) SAS 고객 어드바이저리 부문 EME-AP 지역 디렉터가 합성데이터 생성을 위한 'SAS 데이터 메이커(SAS Data Maker)', 'SAS 바이야 코파일럿(SAS Viya Copilot)', 'SAS 바이야 워크벤치(SAS Viya Workbench)' 등 미래 AI 포트폴리오와 인텔리전트 의사결정을 포함한 신뢰할 수 있는 AI 구현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선 짐 굿나잇(Jim Goodnight) SAS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와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의 녹화 대담 영상도 공개된다. 이 자리에선 AI가 비즈니스, 기술, 사회 전반에 미치는 혁신적인 영향에 대한 인사이트가 제시될 예정이다.
또 성공적인 AI 전략의 수립과 실행 방법을 제시하는 'AI 블루프린트를 활용한 혁신적 잠재력 실현',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과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한 SAS의 파트너십 확장 전략도 소개된다.
오후 트랙 세션에서는 ▲SAS의 미래 AI 로드맵 및 솔루션 ▲리스크 및 사기 방지를 통한 생산성 향상 ▲산업별 생산성 향상 사례 등 세 가지 주제로 산업 현장에서의 AI 적용 전략과 기술 활용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금융 및 공공 기관을 위한 내외부 금융 범죄 및 사기 예방용 신제품도 출시되며 리스크 및 수익 관리를 위한 SAS의 특별한 접근 방법도 상세히 소개된다.
이번 행사에선 컨퍼런스와 별도로 참가자들이 SAS의 AI 플랫폼과 툴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도록 'SAS 스쿨 핸즈온 세션(SAS School Hands-on Session)'도 진행된다. SAS의 자격증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과정에 대한 상담과 함께 'SAS 바이야(SAS® Viya®)'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SAS 에듀케이션 라운지(SAS Education Lounge)'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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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SAS코리아는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한 해커톤과 관련해 시상식도 이날 진행한다. SAS 해커톤은 SAS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진행하는 데이터 경진 대회다.
이중혁 SAS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AI의 미래를 앞서서 준비하고 있는 SAS의 진보와 혁신을 국내 고객들에게 생생히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고객의 성공적인 AI 여정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는 점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